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충익)는 ’21. 7. 8.(목) 10:00경 NH농협은행 JDC출장소를 방문하여 지난 2일 1,00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직원 박준우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 사건 개요 >

피해자 A씨(남, 54세)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제3금융권에서 대출받은 1,000만원을 전액 상환하면 3,000만원 대출이 가능하다는 대환대출 사기에 속아서 지인으로부터 금원을 빌려, 21. 7. 2.(금) 10:00경 NH농협은행 JDC출장소에서 1,000만원을 송금하려고 하자 많은 현금을 송금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박○○가 보이스피싱 임을 인지하여 즉시 거래 중지 조치하고 아라파출소로 신고하여 1,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함

동부경찰서장은, 금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홍보 등 다양한 예방활동과 범인 검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을 위해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