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합(EU) 농업 진흥 캠페인인 ‘내츄럴 유럽(Natural Europe)’이 5월 31일 오후 4시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B2B 설명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수입사, 유통사 및 호텔·레스토랑·카페 분야 종사자 및 블로거 등이 참석했으며 ‘내츄럴 유럽’ 캠페인 참여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미팅이 진행됐다. 더불어 해당 기업들이 선보이는 유럽산 복숭아 통조림, 과일 주스 및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시음 기회도 제공됐다.

또한 국내 제품 유통과 관련된 협업 기회를 논의하고, ‘내츄럴 유럽’의 향후 계획도 공유했다. 박소영 영양사의 ‘특정 유럽 제품이 지닌 영양학적 가치와 이 제품들을 섭취함으로써 얻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진행됐다.

‘내츄럴 유럽’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등에 유럽산 복숭아 통조림, 과일 주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등을 홍보하기 위해 유럽 연합의 재정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유럽 연합 농산물의 경쟁력과 소비 수요를 높이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창출하는 것이다. 더불어 앞서 언급된 5개국으로의 수출 및 EU의 수출 가치를 증대하고자 한다.

‘내츄럴 유럽’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는 ‘내츄럴 유럽’ 웹사이트,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