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월 27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 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분야는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 장애인복지특별상 등 4개 분야이며 총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한장애인대상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어버이대상은 장애인인 자녀가 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부모 또는 10년 이상 양육한 조부모, 양부모 중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도우미대상은 장애인들의 자활기반 조성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개인·기관이나 단체 각 1명을 선정한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은 장애를 극복해 자활기반을 마련했거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또는 장애인복지에 공적이 현저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단체 각 1명을 선정한다.
■ 수상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내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개인이나 3년 이상 장애인 도우미 활동실적이 있는 기관·단체이다.
❍ 추천을 받고자 하는 자는 행정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단체장,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장, 20세 이상의 제주특별자치도민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하면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 각 시상은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소에서 수여한다.
※ 2007년 조례제정 이후 54명 수상 : 장한장애인대상 14명, 장애인어버이대상 13명, 장애인도우미대상 20명(개인9, 단체11), 장애인복지특별상 7명(개인)
■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발굴 시상하여 알림으로서 또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064-710-2832)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게시(공고 제2021- 291호)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