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오이에 함유되어 있는 대량의 인슐린과 풍부한 섬유질은 당뇨환자나 고혈압 환자들에게 좋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진해제, 근심, 수렴제, 부스럼, 기관지염, 암, 흉부암, 가슴통증, 충혈, 변비, 당뇨병, 배뇨장애, 완화제, 거담, 열, 고혈당, 황달, 염증, 후두염, 유방염, 유행성이하선염, 피부염, 화농, 혹, 탈수, 강장제 등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신체의 유분을 증진시켜 줌으로써 피부의 건조해짐을 방지하며, 담을 제거하며 고름을 제거해주고, 중독성 제거와 염증을 방지해준다.

 

이 밖에도 사두오이는 자연스러운 항생물질, 거담약, 설사완화제 역할을 하며 종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며, 기관지염, 변비, 황달 등에 치질제로도 사용된다.

 

사두오이의 효능은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인슐린이 풍부하여 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며 당뇨 개선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유분을 증가해서 피부 건조증을 막아주고, 천연 항생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염작용을 하며, 이외에도 진해 거담제, 황달, 가슴 통증에도 좋다.

 

사두오이는 뱀오이라고도 하며 snake gourd라고도 한다. 이러한 사두오이는 남미와 동남아시아 열대기후의 야생에서 주로 발견되는 식물이다. 사두오이는 일반적으로 30cm~180cm까지 자라며 긴건 2m가 넘는것도 있다. 다 자란 사두오이는 그 모양이 꼭 뱀같이 생겼다고 해서 사두오이라고 한다.

 

사두오이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다가 10여 년 전쯤 건강에 좋은 열대 식물들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사두오이도 함께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이후 사두오이가 유통상의 문제나 보관 방법 등의 문제로 수입이 되지도 못하고 국내의 기온이나 토양 등의 문제로 국내에서는 재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최근에는 거의 잊힌 식물이 었는다.

 

20여 년이 넘게 당뇨를 앓고 당뇨환자는 병이 20년 넘게 지속되다 보니 이젠 만성이 되어 한 번씩 당수치가 500~600이 넘어 길을 가다가 쓰러져서 119에 실려 간 적도 여러 번 있었는데 사두오이를 끓여 마신 후부터는 매일 한 움큼씩 복용하던 당뇨약을 완전히 끊지는 않았지만, 양을 많이 줄였는데도 당수치가 정상이라고 하니 당뇨에는 확실하게 효능이 있는 것 같다.

당뇨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데 매일 그런 당뇨약을 먹는 사람도 또 그걸 보는 사람도 보통 힘이든게 아닐 것이다. 이것저것 당뇨에 좋다는 건 안 드셔본 게 없을 정도였는데도 그다지 큰 효능을 본 약재나 식품은 없었으나 사두오이 차를 마시고 상당히 호전되었다는 사례가 말해 준다.

 

[사두오이의 효능]

1. 당뇨에 효능이 있다.

2. 해열작용을 한다.

3.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항암효과 및 암 예방에 좋다.

4.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다크서클을 없애준다.

5. 산성도를 낮춰 위염, 십이지궤양 등과 역류성 식도염에 효과가 좋다.

6. 간염과 황달을 치료하는 데 좋다.

7.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에게 좋은 효능이 있고 새로운 모발 생성에 도움을 준다.

8. 몸속 독소를 제거하고 장을 청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사두오이 재배와 수확]

사두오이는 열대식물이라 한여름에만 재배할수 있는데 일교차가 심하거나 여름에 긴 장마가 있는 우리나라와 같은 기후에서는 사두오이 재배가 어렵다.

 

사두오이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부지방에는 약 5월 초쯤 사두오이 싹을 틔우고 8월 중순 이후부터 수확하게 되는데 사두오이가 한참 자라야 할 7월은 장마 기간이고 수확을 하는 8월 중분부터는 일교차가 나기 시작하다 보니 실컷 농사를 잘 지어놓았는데 장마로 인해 사두오이가 썩거나 녹아버리는게 많아 열린 것보다 수확시기엔 수확양이 얼마 되지 않는다.

 

​[사두오이 보관방법]

생 사두오이는 크기도 크지만 수분 함량이 높아 금방 시들기 때문에 보관이 어렵다. 사두오이는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고민 끝에 생각해낸 보관 방법이 사두오이를 수확하자마자 잘게 썰어 완전히 건조 시킨 후 밀봉해서 보관하는 방법이다.

생사두오이 1kg을 건조시키면 약 35g 내, 외의 건사두오이가 만들 수 있다. 수분 함량이 엄청나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건사두오이 35g 안에는 생사두오이 1kg만큼의 영양분이 응축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건사두오이 먹는방법]

건사두오이는 보리차처럼 끓여 물처럼, 물 대신 마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정해진 용량이 있는 건 아니고 평소 마시는 물만큼 수시로 마시면 된다.

그냥 그렇게만 하면 당수치가 낮아진다. 오늘 마시고 내일 수치 확인해 보면 안다.

 

[사두오이 끓이는 방법]

냉수 1리터에 건사두오이 약 50g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면 된다.

(냉수와 건사두오이를 같이 넣어 준다.)

물이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인 후 약 20~30분간 더 끓여 준다.

1리터의 물이 0.7 리터까지 줄어들면 불을 끄고 뜨거운 차로 마셔도 되고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마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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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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