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6일(금)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반지하 가구 등 열악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이주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 수행하는 전국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비 등 정책 지원을 주거복지센터에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 단계적인 주거복지센터 확대를 지원하고, LH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금번 수해 피해가구에 대해서 공공임대 이주 수요자 발굴, 상담 등 각 주거복지센터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전국 44개 지자체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 등약 80명이 참석하여 주거취약계층 현장지원 사례 발표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촉진하였으며,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국비 지원 확대, 표준모델 마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