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한 인권 의식 확산을 목표로 매월 11일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은 갑과 을이 아닌 동등한 인격체라는 ‘1=1’을 상징하며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을 타파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한 5가지 세부 실천 사항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를 사용하기 △모욕적·성차별적 언행 금지하기 △부당 업무·사적 업무 지시하지 않기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건전하고 즐거운 회식 문화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일상에서의 행동과 사고 변화를 위해 우수 사례 발굴 및 공유, 직원 참여형 인권 경영 등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임병호 이사장은 “캠페인을 통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돼 앞으로도 차별없는 건전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갑질 없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