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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추석 연휴 겨냥 일본 특별 전세기 3편 완판

등록일 2023년09월25일 06시3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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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9월 28일, 10월 1일 대한항공으로 출발하는 일본 특별 전세기 3종 패키지(3박 4일)의 901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최장 12일 황금 연휴를 겨냥해 아직 정기편이 재개되지 않은 고마츠(274석), 오카야마(274석), 가고시마(353석) 등 3개 소도시를 선정해 마련한 이번 패키지(1인 기준 200만원 상당)에 높은 관심이 몰린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들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고마츠 패키지는 도야마와 알펜루트를 잇는 동선으로 방문 시기인 추석 연휴에 오색 단풍을 감상하기 좋다. 다테야마에서 나가노까지 총 37.4km 거리를 케이블카, 버스, 로프웨이, 고원버스 등 6개의 다양한 교통편으로 횡단하며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오카야마 패키지는 북쪽으로 웅장한 절경의 다이센 산과 남쪽으로는 세토내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오카야마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며 료칸에서 온천과 일본 고급요리인 가이세키 정식을 통해 일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고시마 패키지는 남큐슈 지역의 선맷세니치난, 우도신궁, 활화산 사쿠라지마까지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은 명소를 방문한다. 다카치호 협곡 위를 지나며 가을 단풍의 절정을 감상할 수 있는 아마테라스 협곡열차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롯데관광개발만의 특별한 일정이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평소 개별여행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삿포로, 아오모리, 요나고 등 일본 소도시 여행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 재개) 시대를 맞아 출시했던 일본 소도시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이 한 달 만에 436개 전 좌석이 완판된 바 있다.

이외에도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이후 업계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야마가타현(쇼나이 공항)으로 11월 중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장선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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