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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육군 5사단 방문 및 장병 격려

등록일 2024년01월03일 10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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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오늘(12. 28, 목) 중부 전선 육군 5보병사단을 방문해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빈틈없는 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찾아 격려했다.

 

대통령은 먼저 사단 전망대에서 ‘천하무적 상승 5사단!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긴 후, 윤기중 5사단장(소장(진))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았다.

 

대통령은 “5사단은 6.25 전쟁 당시 피의 능선 전투, 가칠봉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자랑스럽고 역사적인 부대”라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추운 날씨에도 철통같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는 여러분이 강력한 힘과 결기로 안전하게 지켜줄 것을 믿고 계신다”면서 “선조치, 후보고 원칙하에 적이 도발할 경우 즉각 대응하고, 적의 도발 의지를 현장에서 단호하게 분쇄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한 “정부는 장병 여러분들이 군 복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히며, 내년부터 당직 근무비 인상, 수당 확대 등 장병들의 헌신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 최전방에 근무 중인 미군 병사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최전방에서도 굳건한 한미 연합체제가 가동되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어 든든하다”며 미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은 이후 전망대 경계초소를 방문해 경계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병사들은 대통령의 방문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고 “꼭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십시오”라며 대통령을 배웅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중대 관측소(OP)를 방문해 상황실 근무자들 한 명 한 명을 악수로 격려하고 병사 및 초급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병사들은 부대를 방문해 준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민과 나라를 위해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통령은 장병들의 근무 여건 전반에 대해 경청하며 장병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병사들과의 간담회에서 근무 여건을 비롯한 군 생활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대통령은 이제 막 군대라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병사들에게 “군 생활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며, “지금의 군 생활이 인생에서 큰 경험과 힘이 될 것”이라고 병사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은 고급 무기체계 이전에 전우애에서 나온다”며 “전우애를 통해 여러분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은 한 병사는 “가슴 뜨겁게 만들어주셨다”며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초급 간부들과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직업군인을 택한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되지 않도록 잘 지원할 것”이라며, “첨단 무기도 중요하지만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교육, 훈련, 후생, 복지가 군 전력에 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에 더해 장병들의 훈련 관련해 함께 자리한 참모들에게 실전적인 교육훈련 여건 보장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잦은 훈련을 통해 무기체계에 친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초급 간부들의 꿈과 포부를 일일이 묻고 경청한 뒤, 사인을 요청한 참석자 모두에게 각자의 꿈을 응원하는 덕담을 적어 선물했다.

 

대통령은 이후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여러분께서 최전방을 잘 지켜주신 덕분에 우리나라도 경제, 외교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고 국민들이 한 해를 편안하게 잘 보낼 수 있었다”며, “제가 오늘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온 것은 여러분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오찬에 함께한 5중대장 남연택 대위는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열쇠 전망대의 사계절을 담은 그림을 선물했고, 대통령은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집무실에 두겠다”고 말해 장병들의 환호를 받았다.

 

대통령은 오찬을 마치며 “여러분이 보람 있게 군 생활을 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장병들의 군 생활을 응원했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사단 복지회관에서 군 간부 및 가족들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최일선에 국방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군 장병 및 군인가족들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한 해를 잘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군 가족이 행복하게 지내야 국민들이 국방이 더욱 든든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서 군인가족들의 거주 여건 및 자녀 교육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이 군 장병들과 더불어 국방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고충을 함께 느끼고 있다. 조목조목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육아, 거주, 의료 등 군인가족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자리한 참모진에게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대통령은 간담회에 참석한 군 장병의 어린이 자녀들에게 일일이 학교생활에 대해 물으며 그들의 부모님들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도록 격려했다.

 

한편, 오늘 자리에 함께한 이상이 중령(진), 신진희 소령(진) 부부는 자녀가 만든 군인가족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대통령에게 선물하며 앞으로도 군인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대통령은 간담회장을 떠나기 전, 오늘 참석한 모든 군 간부 및 군인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로 새해 군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오늘 대통령의 부대 방문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조태용 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 2차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수행했다.

장선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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